

경주시가 운영하는 경주시티투어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라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티투어는 개방형 이층 버스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불국사와 석굴암, 안압지, 대릉원 등 경주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한다. 투어는 일일권과 이틀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관광객들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탈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주시티투어는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가 각 관광지에서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올해 경주시는 시티투어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야간 투어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는 계절 변화에 따른 경주의 다채로운 야경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티투어는 신라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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