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즐비해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경주를 찾고 있다.
최근 경주관광은 단순한 유산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 야경 관광, 웰니스 관광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올해 '한국 관광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관광 안내 앱, 증강현실을 활용한 유산 체험,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 안압지 일대의 조명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통한옥마을인 월성 한옥 밀집 지역의 인프라도 현대화하고 있다.
경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국내 관광객의 증가로 경주의 관광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또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역 특산품 마케팅 강화, 관광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확충 등이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경주는 전국 광역시·도 중 관광객 만족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관광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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