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자동차 산업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물만을 배출하는 완전한 친환경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차 '넥쏘' 개선형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도 수소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정부 주도로 수소차 산업 육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시장 확대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다만 수소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100곳 미만으로, 휘발유 충전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1,000곳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기술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 기술 개발이 추진되면서 수소차의 완전한 친환경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2030년대 중반부터 수소차가 전기차와 함께 주요 친환경 모빌리티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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